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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인분 먹이고 가혹행위' 빛과진리교회 목사 등 3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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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종교단체 리더 선발 교육 훈련 과정에서 교인들을 상대로 인분을 먹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하거나 이를 방조한 혐의로 '빛과 진리' 교회 관계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이정렬 부장검사)는 이 교회 대표인 김명진(61) 담임목사를 강요 방조와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교회의 훈련 조교 리더인 최모(43)씨와 A(46)씨는 강요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