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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2년만에 마주앉는 G7 정상들…코로나·중국에 공동대응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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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콘월서 11∼13일 개최…한국도 초청·바이든 첫 해외순방

트럼프 시대 끝나고 '미국 귀환'…서구권 결속력 커질까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2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중국, 기후변화 등의 과제를 두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7개국 정상들은 11∼13일(현지시간) 영국 남서부 콘월의 카비스 베이 호텔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만나 회담을 한다.

이번 G7 회의는 미국을 포함한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이 여전히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을 주도할 능력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