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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빌게이츠, 여직원과 불륜 들통…이사회 퇴진 권고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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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내연관계…이혼 후 연일 터지는 성추문

게이츠 측 "작년 3월 이사 사퇴는 이번 일과 관련없다"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가 약 20년 전 한 사내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돼 이사회가 조사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블룸버그 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말 MS 이사회는 자사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한 여성에게서 2000년부터 수년간 빌 게이츠와 성적인 관계를 맺어왔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