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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추악한 조선인"...日 '혐오 발언' 싸워 이긴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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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일동포 어머니를 둔 소년을 상대로 인터넷에 혐오성 글을 올린 일본인이 무거운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고통스러운 재판 과정을 이겨내고 대학생이 된 청년은 이번 결과를 통해 차별받는 모든 사람이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추악한 조선인", "악성 외래 기생물"

4년 전 중학생이었던 나카네 네오 군에게 쏟아진 혐오 발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