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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휴양지' 몰디브도 코로나 확산 비상…인도 등에 입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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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한달 동안 15배 늘어…통금도 확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도 인근국 인도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상이 걸렸다.

13일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몰디브의 전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572명으로 종전 최고치(1천501명)를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몰디브의 인구는 55만명으로 지난달 중순만 하더라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지 않았다. 불과 한 달 만에 이 수치가 15배 이상 불어난 셈이다. 이날 누적 확진자 수는 4만9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