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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광주에 둥지를 튼 AI 기업] AI 도입으로 심장 진단 초간단해진다…인비즈 박성철 대표 "의료영상 인공지능 패러다임 넓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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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인비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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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인비즈 대표이사.영상의학에서 AI는 위협이 아닌 빠른 판독과 정확성을 높여줄 보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비즈는 질병의 정도를 점수화해 보여주고 빠른 판독을 가능하게 하는 의료영상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박성철 인비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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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즈(Inviz)는 단시간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심장질환의 빠른 진단을 돕기 위한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사진=셔터스톡).심장질환 초음파는 다른 질환보다 판독이 까다롭고 오래 걸린다. 일반적인 초음파의 경우 15분 내외로 판독이 끝나지만 심장 초음파의 경우 최장 1시간까지 검사시간이 소요된다. 관련 영상데이터만 해도 수십 장일뿐더러 심박의 파동수, 혈류속도, 혈액의 움직임, 판막의 움직임 등을 수치화해 종합적으로 질환을 예측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비즈(Inviz)는 단시간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심장질환의 빠른 진단을 돕기 위한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의료영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접목해 의료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일에 주력 중이다. 박성철 인비즈 대표는 "영상의학에서 AI는 위협이 아닌 빠른 판독과 정확성을 높여줄 보조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AI 기반 자동화로 진단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도와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독보적인 AI 시스템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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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설립된 인비즈는 3년 전 업종을 변경해 AI기반 의료영상 플랫폼을 개발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에 본사를 두고 첨단지구에 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인비즈 부설연구소에서 박성철 인비즈 대표. (사진=설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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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설립된 인비즈는 3년 전 업종을 변경해 AI기반 의료영상 플랫폼을 개발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에 본사를 두고 첨단지구에 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인비즈 부설연구소에서 박성철 인비즈 대표. (사진=설재혁 기자).2012년에 설립된 인비즈는 의료영상기기의 품질 관리전문 서비스 및 개발 유통업체로 시작해 최근 AI로의 전환으로 새롭게 도약한 기업이다. 영상의학 분야 새로운 가치를 인공지능에 두고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AI로의 전환을 빠르게 이뤄나가고 있다. 올해 광주시와 AI 비즈니스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현재 만 9년차 기업이지만 AI 기술을 개발한지 1년 반이 넘어가는 AI 스타트업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양한 인공지능 기업과의 협업도 눈에 띈다. 지난해부터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심장 초음파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과 업무협약을 통해 Saintview PACS System(의료영상전송전달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콜라보하기도 했다. 인비즈의 PACS는 최근 전주예수병원국제협력단에서 추진하는 캄보디아 검진버스에도 보급됐다.

지난해 광주로 본사를 이전한 인비즈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한 AI 테스트베드 코리아 산업지능화 경진대회에서 AI 영상분석처리 기술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수의 유니콘기업을 발굴해 낸 엑센트리벤처스가 추진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어 의료영상분야 AI 기술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AI로 의료영상분석 현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는 박성철 인비즈 대표를 만나 주력사업에 대한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Q. 인비즈는 어떤 기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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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비즈.


(주)인비즈.의료영상에 최적화된 AI 헬스케어 기업이다. 9년 동안 의료영상 관련 업무에 주력했다. 2017년 이후 업무에 한계를 느끼고 자체적으로 노하우를 가지고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업종 전환을 했다. 제품을 개발하고 의료 인공지능 사업화에 뛰어들었다. 회사 직원의 평균 연령이 33세로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기업이다. 가장 자신있던 영상처리 기술과 고객 맞춤 UI를 중심으로 개발하는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병원의 의료영상을 관리, 보관, 처리하는 Saintview PACS System(의료영상전송전달시스템)을 개발했고, 디지털 엑스레이에서 영상을 획득해 처리하는 기술인 의료영상획득솔루션(Vision Maker)을 사업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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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비즈의 Saintview PACS System(의료영상전송전달시스템)은 모든 의료장비의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 분석한다. 실시간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질환 위험도를 숫자로 나타내 의사의 빠른 진단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질환 위험도가 높은 순서대로 환자 데이터를 볼 수 있어 진단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자료=인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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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비즈의 Saintview PACS System(의료영상전송전달시스템)은 모든 의료장비의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 분석한다. 실시간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질환 위험도를 숫자로 나타내 의사의 빠른 진단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질환 위험도가 높은 순서대로 환자 데이터를 볼 수 있어 진단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자료=인비즈 제공).Q. 인비즈의 핵심기술은.첫 번째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하는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의사가 의료 영상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소프트웨어에서 자동으로 영상을 판별해 필요한 데이터만 추출해 클라우드에 옮기는 기술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 가운데 의료 동영상을 빠르게 판독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초음파 영상의 노이즈를 실시간 필터링하면서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 결과를 제시하는 기술이다. 마지막은 인공지능을 통해 획득된 예측 데이터를 의사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화면을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그래픽화했다. 질병 예측도에 따라 영상 데이터를 분류하고, 질병 확률이 높은 것들은 색깔을 줘 필요한 영상만을 판독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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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AI가 진단한 X-ray 결과값으로 질환 부분과 예측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인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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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즈는 지난해 식약처 GMP 허가를 획득해, 의료영상정보 시스템(PACS-SaintviewPACS)및 의료영상획득솔루션(VisionMaker)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AI가 진단한 X-ray 결과값(왼쪽)과 질환 부분과 예측률(오른쪽)을 바로 비교 확인할 수 있다. (자료=인비즈 제공).Q. 인비즈의 핵심 제품과 도입사례는.지난해 식약처 GMP 허가를 획득해, 의료영상정보 시스템(PACS-SaintviewPACS)및 의료영상획득솔루션(VisionMaker)를 출시했다. 지난해 말에는 인공지능 영상처리 기술인 Dr Saintvision AI 기술에 특허를 출원해 진행 중이다. 주요 제품은 Saintview PACS System(의료영상전송전달시스템), vision maker(의료영상회득 시스템), Saint Router(의료데이터처리 솔루션), Dr saint vision AI(의료영상 AI 솔루션)이다. 현재 국내 100여개의 병의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한달 평균 10여개 이상의 병의원에 납품되고 있다. 이는 1년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낸 성과이다. 향후 5년 내 500여개 병의원의 고객을 얻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Q. AI기반 심장 초음파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어떤 기술인가.

전체 초음파 검사 가운데 가장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것이 심장 초음파다. 일반적인 초음파의 경우 15분 내외로 끝나지만 심장 초음파의 경우 최장 1시간까지 검사시간이 소요된다. 그래서 숙련된 의사의 경우 20분 안으로도 검사가 완료될 수 있지만 숙련도가 낮은 의사는 1시간이 넘게 걸릴 수 있어 심장질환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과정이 어렵다. AI 기술로 데이터 오류를 막고 상향평준화를 시켜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복부, 갑상선 초음파는 진단에 필요한 획득된 영상이 5장 내외라면 심장 초음파의 경우 최소 18~21장까지 획득을 한다. 심장을 영상으로만 판단해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심박의 파동수, 혈류 속도, 혈액의 움직임, 판막의 움직임 등을 수치화해 종합적으로 결과값을 예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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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즈는 의료영상 데이터 수집 분류 과정을 자동화 하는 기술과 의료영상을 빠르게 판독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질병예측도를 점수도 표기하고 스코어를 둬 의사의 질병진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설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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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즈는 의료영상 데이터 수집 분류 과정을 자동화 하는 기술과 의료영상을 빠르게 판독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질병예측도를 점수도 표기하고 스코어를 둬 의사의 질병진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설재혁 기자).Q. 심장 관련 데이터 수집은 어떻게 하고 있나.전남대학교병원은 심장 관련 양질의 데이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는 환자 개인정보가 모두 가명처리가 돼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교수팀과 광주·전남 심장내과 협의회와 함께 데이터 수집을 하고 있다.

올해 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데이터 댐 사업 국가 과제에 심장데이터를 수집하는 사업이 있어 신청을 했다. 심장초음파와 심전도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가공 및 학습에 대한 과제고 5월 결과 발표 예정이다. 과제가 선정되면 이를 중심으로 데이터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목표하는 데이터양은 2만 건이다. 일반 엑스레이의 경우 한명 당 한 장이지만 심장데이터의 경우 최소 16장이다. 국가 과제에서는 1명당 16장 이상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2만명 기준 80만장의 데이터 수집을 목표하고 있다. 최소 80만장의 데이터 수집을 해야 신뢰도가 높게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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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즈는 지난해 식약처 GMP 허가를 획득하여, 의료영상정보 시스템(PACS-SaintviewPACS)및 의료영상획득솔루션(VisionMaker)를 출시했다. 작년 말에는 인공지능 영상처리 기술인 Dr Saintvision AI 기술에 특허를 출원하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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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즈는 지난해 식약처 GMP 허가를 획득하여, 의료영상정보 시스템(PACS-SaintviewPACS)및 의료영상획득솔루션(VisionMaker)를 출시했다. 작년 말에는 인공지능 영상처리 기술인 Dr Saintvision AI 기술에 특허를 출원하여 진행 중이다.Q. 다수의 AI 기업들과 협업을 하고 있다. 파트너 기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것은.지난해부터 지멘스사와 인공지능 기반 초음파 사업을 파트너기업으로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멘스사의 다이콤 기술을 우리나라 환경에 맞게 공급하는 것도 함께 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심장질환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면 브렌드벤쳐스 기업에서 어노테이션, 라벨링 작업을 하고 있다. 이직스로직과는 알고리즘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루닛과 투비고와는 인공지능 파트너이다. 투비고는 척추질환,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 관련된 인공지능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병원에 시스템을 도입했을 때 인비즈의 의료영상정보 시스템(PACS)을 가지고 같이 협업해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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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인비즈 대표가 AI 기반 기업 전환에 대한 계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설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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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인비즈 대표가 AI 기반 기업 전환에 대한 계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설재혁 기자).Q. AI 기반 기업 전환에 대한 결심은 어떻게 했나.운이 좋은 케이스이다. 헬스케어 도소매를 시작으로 제품 개발을 하고, 인공지능까지 온 것이다. 지난해 제품이 식약처 허가를 받고 제조업으로 완전히 돌아서는 계기가 됐다.

파트너십을 체결한 기업에 근무하던 다수의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업으로 옮겨갔다. 관련 업계 사람들과 많은 소통이 있었고, AI회사로 둥지를 옮긴 지인들에게서 콜라보 제안이 들어왔다. 시기상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영업적인 수단이 어려워져 루닛에서 원하는 기술적인 부분을 같이 공동 개발하다보니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당시 광주시에서 인공지능 관련 비즈니스가 시작돼가고 있었다.

루닛 관계자들이 광주에서 인공지능 세미나를 발표하는 것을 보면서, 헬스케어 방향이 결론적으로 인공지능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판단을 했다. 기존에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으로 확장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초음파 사업에서 콜라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AI로의 전환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Q. 지난해 광주로 본사를 이전하고 올해 3월 광주광역시와 AI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계기는.

광주에서 초·중·고 및 대학을 졸업하면서 삶의 대부분을 광주에서 살아왔다. 누구보다 이 고장을 사랑하고, 우리 고장이 풍요로워지고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

지멘스라는 회사와 콜라보를 하면서 독일 출장을 갔을 때 유명 회사들이 베를린 등 큰 도시에 있지 않고, 소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고, 국내에서도 지역에서 유망한 기업이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광주에서 AI중심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큰 이점이었지만 지역에 대한 애정이 기반이 돼 있었다. 지난해 서울의 본사를 광주로 이전하고 광주 지사를 서울로 이전했다.


Q. 광주시 인공지능 사업에서 좀 더 주력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광주시가 의욕적으로 AI 사업에 힘쓰고 있다. 다만 성과 중심의 무차별적인 기업 유치를 경계해야 한다. 광주로 이전한 AI 회사들이 자본에 대한 좋은 기회를 만드는 것에 집착해 일시적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광주에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해야 한다. 토착기업에 대한 상대적 소외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들과 타 지역에서 이전하는 기업들과의 역차별 논란 등 이런 부분은 공정하며, 공평하게 해소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법인과 연구소 등을 설립하기는 쉽지만, 영업적 기회를 얻기는 쉽지 않다. 이주 기업들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며, 장기적인 계획으로 지역 기업들을 육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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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인비즈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박성철 인비즈 대표와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왼쪽 맨 안쪽부터 시계반대방향 정민선 연구원, 이지훈 연구원,  김동찬 연구원, 한창화 팀장, 박성철 대표, 강형구 대리) (사진=설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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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인비즈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박성철 인비즈 대표와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왼쪽 맨 안쪽부터 시계반대방향 정민선 연구원, 이지훈 연구원, 김동찬 연구원, 한창화 팀장, 박성철 대표, 강형구 대리) (사진=설재혁 기자).Q. 광주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AI 인력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광주시에서 국비를 들여 진행하고 있는 AI사관학교에 대해서도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력들이 양질의 인력인가에 대해 기업들은 물음표를 던질 것이다. 이를 잘 극복해야할 것 같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양질의 인력을 배출하지 못한다는 아쉬움도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기업들과의 인턴쉽이 필요하다. 큰 AI 회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인턴쉽 양성과정을 도모해야 한다. 초기의 인력을 타지역 인턴쉽을 보내 다시 광주로 돌아오게 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Q. 앞으로 계획과 목표는.심장 초음파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대한 제품 출시가 목표다. 제품 출시 이후 해외 시장 판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지역에 이바지하고 지역의 좋은 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

박성철

현 인비즈 대표
전 케어스트림(Carestream) 서비스 기술자
전 코닥(Kodak) 코리아 헬스케어 서비스 기술자
전 광주씨티병원 방사선학 기술자
전 조선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학 기술자

AI타임스 구아현 기자 ahyeon@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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