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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충북 14명 확진, 누적 2천542명…지인·가족 산발감염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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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청주 10명, 옥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20대 외국인(충북 2517번)과 함께 사는 다른 20대 외국인이 확진됐다.

전날 감염된 또 다른 20대 외국인 A씨(충북 2505번)의 10대 미만 자녀와 30대 지인도 '양성' 판정됐다. A씨 가족은 모두 4명으로 이틀 사이에 전원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