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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우려가 현실로…'밀폐·단체생활' 함정 첫 대규모 집단감염 비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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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봉함 84명 중 33명 확진…해외서도 항공모함서 집단감염 사례

서욱 "군내 코로나19 상황 심상치 않아…방역실태 전수조사"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밀폐된 공간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해군 함정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군에 비상이 걸렸다.

이미 최근 지역사회 재확산 여파로 군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2분기로 예정된 장병들의 백신 접종도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코로나19가 군의 전반적 작전과 경계 태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