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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공항에서는 벌떼가 습격해서 비행기 이륙이 지연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벌집 된 비행기'입니다.
인도 서벵골주 콜카타 국제공항입니다.
비행기 표면을 보면 뭔가 까만 게 뒤덮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게 뭔가 싶은데 가까이서 보니 바로 벌떼였습니다.
틈이 보이지 않게 아주 다닥다닥 붙어있는데요.
며칠 전 콜카타 공항에 갑자기 수만 마리의 벌떼가 등장해서 이륙을 준비하던 비행기를 뒤덮었습니다.
결국 소방대까지 출동해서 승객들의 탑승을 보류하고 물을 뿌려서 퇴치 작전을 벌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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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여객기 이륙이 한 시간 정도 지연됐습니다.
그런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벌들의 등장은 다음 날에도 이어졌습니다.
이번에는 화물칸 바로 위여서 짐을 싣지 못하는 소동까지 있었는데요.
이틀 연속 똑같은 벌어진 콜카타 공항 측은 소방대와 함께 벌집을 찾아봤지만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헐~ 누가 비행기에다 꿀 발라놨냐" "스카이 뷰가 아니라 벌떼 뷰라니.. 나라면 기겁했을 듯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Indian Aviation Jobs·Calcutta Av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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