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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뭐야, 뭐야" 하나둘 멈춰선 차들…여성 생명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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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의 한 다리에서 난간을 넘으며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여성을 여러 시민이 함께 구해냈습니다. 운전하다 위태로운 모습을 보고는 너나 할 것 없이 달려가 붙잡고, 타이르고, 따뜻한 위로를 건넨 것인데요.

당시 상황을, KBC 박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달 22일 오후 광주 어등대교의 모습입니다.

앞서 달리던 차량들이 갑자기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줄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