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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5톤 쓰레기 속 방치…"내 아이 아냐" 믿고 시신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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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수의 한 가정집 냉장고에서 오래전 숨진 아기 시신이 발견되고, 다른 두 아이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방치돼온 사건 어제(30일) 전해드렸는데요, 특히 어린 쌍둥이가 있을 것이라는 주민 신고에도 불구하고 관련 기관들은 이 부분을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들여다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수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관문부터 방안까지 과자 봉지와 빈 깡통 같은 온갖 쓰레기가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