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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마라도나 과실 치사 혐의 수사에 주치의, 울면서 결백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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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전문의 루케 "최선 다했다고 확신, 사망 책임 없다"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의료 과실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대해 아르헨티나 당국이 수사에 착수하자 그의 주치의가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이 과정에서 눈물까지 보였다.

마라도나 주치의 레오폴도 루케는 29일(현지시간) 집 앞에 모인 기자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불가능한 것까지도 다 했다"면서 "나는 그의 사망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눈물로 결백을 호소했다고 현지 매체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