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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국방부에 차량 무단 침입...보고 없어 7달 동안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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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승용차, 지난 4월 국방부 영내 무단 침입

영내 뒤졌지만 차량 못 찾아…상부 보고도 안 돼

불안감 느낀 병사 사건 3시간 만에 상부 보고

특수임무대 등 차량 수색…이미 국방부 빠져나가

[앵커]
우리 군의 핵심이자 국가 중요시설인 국방부 영내에 민간 승용차 한 대가 무단으로 침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한밤중에 세 시간 동안 특수임무대까지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는데, 문제의 차량은 이미 한참 전에 빠져나간 뒤였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4월 10일 밤 10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출입 인가를 받지 않은 승용차가 무단으로 침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