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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뉴욕 브루클린 항구 냉동트럭에 코로나 사망자 6개월째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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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코로나19 재확산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올봄 1차 확산 때의 아픔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 있습니다.

뉴욕시 브루클린 항구에 있는 주차장인데요, 지난봄 코로나19로 숨진 6백여 구의 시신이 묻히지 못한 채 냉동트럭에 그대로 보관돼 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4월 초 코로나19가 최고조에 달했던 뉴욕의 모습입니다.

하루 사망자가 800명에 이르자 병원 영안실이 가득 차 냉동트럭에 시신을 보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