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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두환 동상' 목 톱질한 남성 "연희동에 던지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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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옛 대통령 별장, 청주 청남대에 세워진 전두환 씨의 동상을, 한 50대 남성이 톱으로 훼손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반복되는 동상철거 논란에 자신이 마침표를 찍겠다는 생각에서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CJB 안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전두환 씨 동상의 목 부위가 깊게 파였습니다.

오전 9시쯤 경기도에 사는 50대 A 씨가 청남대에 세워져 있는 전 씨의 동상에 톱질을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