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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文, '555조 예산안' 시정연설…野 "미래세대에 빚 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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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회를 찾아 정부가 마련한 내년 예산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예산안 규모는 약 555조로 올해보다 8.5% 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와 그린 뉴딜 정책 추진 등으로 돈 쓸일이 많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고, 야당은 빚을 내 돈을 펑펑 쓰겠다는 뜻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먼저 신은서 기자가 오늘 연설의 주요 내용부터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코로나 위기 속에 방역과 경제 모두 가장 선방했다며 '위기에 강한 나라'임을 증명했다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