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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정의선 현대차 회장, 이건희 회장 영결식에도 달려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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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친분 주목

선대부터 경쟁했던 삼성-현대차, 본격적인 협력 관계 접어들까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김철선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주요 그룹 총수 중 가장 먼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데 이어 28일 열린 비공개 영결식에도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과의 돈독한 친분이 주목받고 있다.

창업 3세대라는 공통점을 지닌 두 '젊은 총수'의 교류가 가속화하며 선대부터 줄곧 재계 서열 1·2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던 삼성과 현대차도 보다 본격적인 협력 관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