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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누구를 위한 과징금인가?…피해업체는 '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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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런 법이 있나, 싶은데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마트에게 과징금 411억 원을 물린 일이 있었습니다.

삼겹살 납품업체에게 갑질을 일삼고 손해를 끼친 데 대한 처벌로, 유통업체 사상 최대 과징금을 부과한 건데요.

그렇다면 이 과징금 411억 원은 어디로 갔을까요.

김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014년 롯데마트 매장.

삽겹살 100g에 980원. 정가의 1/3 가격에 파는 할인행사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