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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수도권 주민 3명 중 2명 전세난 '심각'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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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정부가 곧 관련대책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일영 의원이 수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세난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더니 70% 가까이가 심각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재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도권 주민 3명 중 2명이 전세난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과 경기ㆍ인천에 거주하는 시민 1000명에게 전세난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66%는 심각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25.7%는 심각하지 않다고 답했고 8.3%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전세난의 이유를 묻자 응답자의 57.6%가 '제도변경에 따른 신규 전세물량 부족'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