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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남원 흥부제, 코로나19로 사실상 취소…고유제만 지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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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남원 흥부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28회 흥부제를 사실상 취소하고 25일 고유제만 지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흥부제는 흥부의 가족 사랑과 우애·나눔·보은을 기리는 행사로, 흥부의 출생지로 알려진 남원 인월면과 아영면 일대에서 매년 열어 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유제를 제외한 축하공연, 농악대회,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등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고유제는 흥부 정신을 기리는 제사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된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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