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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美 포틀랜드서 극우·인종차별 반대 단체 '맞불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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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째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 서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극우 단체가 '좌파 규탄' 집회를 열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집회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렸지만, 우려했던 극우 단체와의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즈'는 현지시간 26일 포틀랜드 북쪽 델타공원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남성으로만 구성된 프라우드 보이즈는 스스로를 '서부 국수주의자'라고 칭하는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