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北 피격 사망' 수색도 수사도 모두 제자리걸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해경은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 A 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이어가면서 월북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내 CCTV 등 실종 전후 사정을 보여줄 만한 결정적 단서가 없어 수사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수부 공무원 A 씨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21일 낮 12시 50분쯤.

해경은 일주일째 연평도 서방부터 소청도 남방까지 96㎞에 이르는 해상을 8개 구역으로 나눠 A 씨 시신과 유류품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