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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안병길 "北만행은 인재…해상경계 구멍 알고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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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사문제연구원, 해경 의뢰 보고서에서 방위지침 개정 주문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서해상 실종 공무원이 북한군에 사살된 사건은 '예견된 인재'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확보한 해경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당국은 이미 지난 7월부터 해상 통합방위 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했다.

해당 보고서는 해경의 의뢰로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이 작성한 것으로, 지난 4∼6월 발생한 '태안 밀입국' 사건 발생 경위를 토대로 통합방위지침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