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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靑, 남북 정상 친서 전문 이례적 공개...김정은 "남녘 어려움 나누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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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가 이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에 오간 친서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정상 간 친서 전문을 공개하는 건 이례적인 일인데요, 문 대통령의 지시라고 합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발표 들어보겠습니다.

[서 훈 /국가안보실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 귀하.

나는 국무위원장께서 재난의 현장들을 직접 찾아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가장 앞에서 헤쳐 나가고자 하는 모습을 깊은 공감으로 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