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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시민단체, 추미애 고발…"딸·아들 위해 정치자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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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22일 오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정치자금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 장관은 수십차례에 걸쳐 자신의 딸과 아들을 위해 정치자금을 사용했다"며 "정당한 목적이 아닌 곳에 사용할 의사로 모금하고 후원금을 정치자금과 무관하게 지출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 외에도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