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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與, 이상직도 이르면 금주 결론…제명 불가피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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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이 의원 결론 내고 박덕흠 조수진 공세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논란에 휩싸인 이상직 의원 징계 문제에 대해 이르면 금주 중에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고 문제는 당의 노동정책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사안이기에, 전격 제명한 김홍걸 의원과 비슷한 수준의 징계가 내려질 것이라는 기류가 감지된다.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리감찰단이 조사를 벌이고 있는 이 의원에 대해 "자녀 편법 증여, 대량해고 문제 등이 쟁점"이라며 "특히 노동 문제는 당 노동 정책과 너무 반하는 상황이어서 (김 의원과)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