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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브리핑] '감염경로 불분명' 28.1%…"추석 대이동 전국 유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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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환자 비중이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월 6일부터 오늘(19일)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1천883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530명으로, 28.1%에 달했습니다.

방역당국이 지난 4월부터 관련 통계를 발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