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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정총리, 택배기사 분류작업 거부 철회에 "고맙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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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택배기사 분류작업 거부 철회에 "고맙게 생각"

정세균 국무총리는 택배기사들이 택배 분류 작업 거부를 철회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SNS 글에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라 고맙게 생각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내놓은 택배 분류 거부 선언에는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절박한 마음이 담겨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며 오는 21일부터 분류작업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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