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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환각질주'에 중상 오토바이 운전자는 피트니스 강사…장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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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배달일 하다 날벼락…기적적으로 살아났으나 치명상

피해자 가족 "용납할 수 없는 죄인, 합당한 벌 내려달라"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에서 '환각 질주'로 7중 추돌사고를 낸 운전자 때문에 크게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가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 위기에 놓였다.

특히 피해자는 유망한 피트니스 강사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배달 일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운대 7중 추돌사고로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의 큰누나가 쓴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