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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러시아 코로나 백신 논란 속 두테르테 "믿는다…직접 맞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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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향한 '백신 러브콜' 이어 러시아 '공짜 공급' 제안 신속 수용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러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등록했다고 주장하면서 안정성 논란이 인 가운데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러시아를 믿는다"며 백신 제공 제안을 수용했다.

12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10일 밤 TV 연설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무상 공급을 제안했다며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연구에 엄청난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