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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완도해경, 바다에 태극기 펼치며 광복절 기념 맨몸바다수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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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 해상에서 지난 11일 민·관 합동 광복절 기념 맨몸수영 훈련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완도해경 구조대원과 강진·장흥 구조협회 구조대원, 완도해병전우회 등 약 6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형 태극기(가로 8m, 세로 6m)를 해상에 펼치고 안전부이에 소형 태극기(가로 15㎝, 세로 40㎝)를 부착해 바다 수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