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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태극기 바다에 펼치며 광복절 바다 수영 (완도=연합뉴스) 완도해양경찰서 구조대원과 해병전우회 등 61명이 11일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 해상에서 대형 태극기를 바다에 펼치며 광복절 기념 맨몸수영 훈련을 했다. 이들은 가로 8m, 세로 6m의 태극기를 고속단정과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해 끌었다. 2020.8.12 [완도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hogy@yna.co.kr |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 해상에서 지난 11일 민·관 합동 광복절 기념 맨몸수영 훈련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완도해경 구조대원과 강진·장흥 구조협회 구조대원, 완도해병전우회 등 약 6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형 태극기(가로 8m, 세로 6m)를 해상에 펼치고 안전부이에 소형 태극기(가로 15㎝, 세로 40㎝)를 부착해 바다 수영을 했다.
이들은 명사십리 해상 8.15㎞를 맨몸으로 릴레이 완주하는 데 성공했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 "광복절 75주년 기념행사는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는 것에 더욱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순국선열 정신과 광복의 의미가 국민에게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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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 해상에서 지난 11일 민·관 합동 광복절 기념 맨몸수영 훈련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완도해경 구조대원과 강진·장흥 구조협회 구조대원, 완도해병전우회 등 약 6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형 태극기(가로 8m, 세로 6m)를 해상에 펼치고 안전부이에 소형 태극기(가로 15㎝, 세로 40㎝)를 부착해 바다 수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