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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홍콩 반중매체, 사주체포되자 1면에 "계속 싸워야"…완판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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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과일보 지미라이 체포에 반발 고조…미·캐나다도 "우려" 표명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국 매체인 빈과일보는 사주 지미 라이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자 "계속 싸워야 한다"며 강력 반발했다.

미국과 캐나다는 라이의 체포로 언론의 자유가 무너진 데 대해 매우 걱정스럽다고 표명했다.



1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발간된 홍콩 타블로이드 신문 빈과일보 1면 머리기사 제목은 "빈과일보는 계속 싸워야 한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