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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폭우에 채소·과일 피해 막심…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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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나면 무더위…병충해로 값 더 뛸 수도



[앵커]

장마에 태풍까지, 농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제때 거두지 못한 채소와 물 먹은 과일들이 시장에 나오지 못하면서 물가도 치솟고 있습니다.

이희령 기자입니다.

[기자]

복숭아 나무는 꺾이고, 열매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고추밭은 흙투성이가 됐습니다.

장마가 길어지고 폭우가 계속되면서 과일, 채소가 시장에 못나오고 있습니다.

[김락주/서울 망원시장 과일 상인 : (과일) 물량이 엄청나게 줄었어요. 일단 복숭아가, 특히 제일 많이 줄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