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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레바논 내각, 폭발참사 6일만에 총사퇴…정국혼란 심화(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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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폭발참사는 부패의 결과"…베이루트서 사흘째 반정부 시위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참사로 국민의 분노가 커진 가운데 레바논 내각이 10일(현지시간) 총사퇴를 발표했다.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는 이날 텔레비전으로 방송된 대국민 연설에서 폭발 참사와 관련해 내각이 총사퇴를 한다고 밝혔다.

디아브 총리는 "우리는 대규모 참사를 맞았다"며 "베이루트 폭발은 고질적인 부패의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