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모리셔스 해안 '기름 범벅'…좌초된 일본 선박서 줄줄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신혼여행지로도 인기가 있는 아프리카 모리셔스 해안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잿빛이 됐습니다. 일본 화물선이 좌초되면서 나온 기름 때문에 희귀한 생태계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에 시커먼 먹물이 쏟아진 듯 검은 물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금빛 모래사장은 기름밭이 됐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희귀 생물 생태계를 자랑하던 모리셔스 동남부의 블루베이 해양 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