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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로나 우울·불안 치료"…정부, 심리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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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불안 치료"…정부, 심리상담 지원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에 나섭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9일) 코로나19 발생이 반년이상 지속되면서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정신건강 포털 앱을 통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지역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 위기청소년 등 대상별로 맞춤형 관리체계도 갖추기로 했습니다.

또 확진자와 가족들이 사회적 낙인이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상담 서비스를 계속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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