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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현장 가던 '블랙박스' 공개…실종자 "미치겠다" 흐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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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왜 실종자들이 수문까지 연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에 나섰는지 여전히 그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누가 지시했는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죠. 그런데 오늘(8일) 한 실종자 가족이, 실종자가 현장으로 가던 당시 상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실종된 춘천시 주무관은 현장으로 가면서 미치겠다 그리고 징계 먹겠다고 하면서 흐느꼈다고 합니다. 주무관이 스스로 그 현장을 찾아갔다고는 보기 힘든 정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