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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北 가야금산조·민요 어떨까?…자료·음원으로 재현한 북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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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은 전통 음악을 어떻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을까...이 물음에 답하는 공연이 열렸습니다.

자료와 음원을 모아 재현해냈는데요 최윤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북한에서 군가나 군중이 모이는 놀이에서 빠르고 경쾌한 리듬, 연주되던 기악곡 신아우입니다.

함경도 지역의 가락으로 1960년대 북한에서 발간한 악보를 민속악단이 재해석했습니다.

일제강점기 당대 최고의 무용가 최승희 춤의 반주음악으로 창작된 '칼춤', 뿐 아니라, 평양의 경치 좋은 여덟 곳을 노래한 기성팔경과, 온천을 오가면서 부르던 '온정맞이' 등 북한의 민요는 우리 옛 민요와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