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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의암댐 사고현장 찾은 정총리 "어처구니 없다" 탄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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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 "부끄러운 나라"…정총리에 "여기 뭐하러 왔나"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강원도 춘천 의암댐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정부서울청사를 떠나 춘천 의암댐으로 향했다. 오후 4시에 총리공관에서 열 예정이던 목요대화에는 불참했다.

정 총리는 사고 현장에 도착해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실종자를 구조하라"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