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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북부지역 폭우·소양강댐 방류에 남이섬·자라섬도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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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소양강댐이 3년 만에 수문을 열면서 강물이 급격히 불어 났습니다. 여기에 집중호우까지 이어지면서 북한강의 관광 명소 남이섬과 자라섬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남이섬이 물에 잠긴 건 20년만이라고 합니다.

윤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누런 흙탕물 속에 키가 큰 나무만 띄엄띄엄 머리를 내놨습니다.

야외용 탁자가 둥둥 떠다니고 캠핑트레일러도 반쯤 잠긴 채 기울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