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WHO "베이루트 폭발로 병원 파손…병상 부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6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폭발 참사로 현지 병원이 파손돼 부상자를 치료할 병상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WHO의 레바논 사무소는 지난 4일 발생한 폭발로 베이루트에 있는 병원 3곳이 제 기능을 할 수 없으며 2곳은 일부 파손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베이루트에는 부상과 화상 환자를 치료할 병상이 부족해 남부 시돈에서 북부 트리폴리까지 레바논 전역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