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KBS쿨FM(89.1㎒) '황정민의 뮤직쇼' 측은 지난 5일 벌어진 스튜디오 유리창 파손과 관련해 황정민 아나운서가 입원했으며, 대체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진은 6일 "황 아나운서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증상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해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입원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등포경찰서는 KBS 라디오 생방송 중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며 난동을 피운 A(47)씨에 대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가 25년째 도청당하고 있는데 다들 말을 들어주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김종안>
<영상 : 독자 제공>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제작진은 6일 "황 아나운서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증상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해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입원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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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가 25년째 도청당하고 있는데 다들 말을 들어주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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