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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여의도 화두 된 류호정 '원피스 등원'…"꼰대도 응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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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원피스 등원'이 여의도의 때 아닌 화두로 등장했다.

빨간색 도트무늬 원피스를 입고 본회의장에 출석해 SNS 돌풍을 일으킨 류 의원은 6일 청바지에 티셔츠, 노란 백팩 차림으로 국회에 출근했다.

그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시민을 대변하는 국회는 어떤 옷이든 입을 수 있어야 한다"며 "(다음에는) 조금 더 편한, 그러니까 원피스가 아니라 바지를 한 번 입어야 하나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휴대전화 전원은 꺼진 상태다.

1992년생으로 21대 최연소 국회의원인 류 의원은 개원 직후부터 검은색 점프슈트, 반바지 정장 등 다양한 복장으로 등원하는 파격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