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나른한 오후에 동반자 8월 6일 목요일 '310 중계석' 시작합니다. 지긋지긋한 장맛비 일단 서울만큼은, 지금은 약간 멈칫하는 거 같습니다. 이제는 제발 그만 좀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정부가 세계식량계획, WFP를 통해 북한 영유아, 여성 지원사업에 1000만 달러 우리 돈, 약 119억 원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북한의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때 보류했다가 이번에 다시 결정한 겁니다. 이 1000만 달러, 다음 달에 송금된다고 하는데, 오늘(6일) 이 내용 발표한 이인영 통일부 장관, 불편한 여론을 의식해서였을까요? 요 며칠 사전 통보 없이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 수문, 무려 세 번이나 열어서 물을 흘려보낸 북한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말도 하긴 하더군요.
그러면 오늘 준비한 소식부터 소개해 올리죠. 먼저 '오늘은 청바지 입고 출근한 류호정 의원', 다음은 '"황정민 나와" 그 황정민은 아닙니다', 마지막 '백만 유튜버 은퇴 부른 '뒷광고''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그럼 여러분의 시선을 모아, 모아서 그리고 어제 방송 시청률과 함께, '310중계석' 시작하죠. 오늘 제 옆자리엔 전민기 해설위원 나오셨습니다. 지금 춘천 의암댐 실종 사고 상당히 걱정스러운데요. 이어지는 뉴스에서 관련 소식은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할 말은 많고, 시간은 짧고 바로 오늘의 첫 번째 현장, 관전포인트 보시죠. 지금도 아주 뜨끈뜨끈 합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옷차림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국회로 떠나보시죠.
■ 원피스가 뭐 어때서?
· 일부 누리꾼들 인신 공격성 발언
· 류호정 의원 복장에 NO관심
· 류호정 원피스 차림에 때아닌 '복장 지적'
· 당사자들인 국회의원들은 반응 없어
· 원피스 '과하다 vs 뭐 어때' 시민들도 갑론을박
· 청년의원포럼서 원피스 출근 약속
· "국회도 일터 원피스 정도는 OK"
· 류호정 "나는 입법노동자, 원피스는 출근복"
· 류호정, 꾸준히 '틀' 깨는 복장으로 등원
· 게임방송 BJ로 활동했었던 류호정
· 젊은 여성 정치인에 대한 편견?
· 류호정 "IT 업계서 정장 차림 잘 못 봐"
· 강기갑, '한복' 입고 등원해 비판받기도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양원보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앵커]
나른한 오후에 동반자 8월 6일 목요일 '310 중계석' 시작합니다. 지긋지긋한 장맛비 일단 서울만큼은, 지금은 약간 멈칫하는 거 같습니다. 이제는 제발 그만 좀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정부가 세계식량계획, WFP를 통해 북한 영유아, 여성 지원사업에 1000만 달러 우리 돈, 약 119억 원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북한의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때 보류했다가 이번에 다시 결정한 겁니다. 이 1000만 달러, 다음 달에 송금된다고 하는데, 오늘(6일) 이 내용 발표한 이인영 통일부 장관, 불편한 여론을 의식해서였을까요? 요 며칠 사전 통보 없이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 수문, 무려 세 번이나 열어서 물을 흘려보낸 북한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말도 하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