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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추미애 "검사는 인권옹호 보루"…윤석열 "권력형 비리 맞서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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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검사 임관·신고식 각각 참석…발언 미묘한 온도차



(과천·서울=연합뉴스) 성도현 민경락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신임검사 임관·신고식에 각각 참석해 엄정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를 강조했다.

다만 추 장관은 검사의 인권 보호 역할과 검찰 권한 견제 등을 상대적으로 부각한 반면 윤 총장은 권력형 비리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강조해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검찰은 국민의 인권을 옹호하기 위해 탄생한 기관이고, 검사는 인권 옹호의 최고 보루"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