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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음주 차량 가로등 들이받아...20대 운전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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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9%로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훌쩍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남성을 불러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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