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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인천 수돗물 유충 원인, 정수장 여과지 추정...민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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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 유충 발견 민원 100건 넘게 접수"

"공촌정수장 활성탄 여과지·배수지 2곳에 유충"

정수장 유충과 가정집 유충 비교 DNA 검사

[앵커]
인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했다는 민원이 잇따르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척 주기가 긴 정수장 여과지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어떻게 수도관으로 들어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수돗물 유충 발견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15일 현재 총 민원건수는 백 건을 넘어섰습니다.

인천시는 서구 공촌정수장의 활성탄 여과지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생했고, 연결된 배수지 8곳 가운데 2곳에서 유충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