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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막뉴스] 양쯔강 홍수 '최대 고비'...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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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너진 '포양호' 제방 127m 메워…다시 연결

中 최대 담수호 '포양호' 제방 2개 아직 붕괴상태

수위 사상 최고…둑 낮춰 마을 없는 쪽으로 방류

中 "98년 양쯔강 대홍수와 달라…산샤댐도 효과"

누런 흙탕물 사이에 남아 있는 작은 길로 차량들이 쉴새 없이 달려갑니다.

중국 최대의 담수호인 포양호의 무너진 제방을 메우기 위해 흙과 돌을 싣고 온 트럭들입니다.

83시간 밤낮 없이 작업한 끝에 붕괴된 둑 127m가 다시 연결됐습니다.

포양호 주변에는 여전히 2개의 둑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수위도 지난 주말 사상 최고를 넘긴 이래 좀처럼 낮아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