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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정치권, 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 놓고 찬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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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동작동으로" vs 정의, 안장 반대…민주는 논평 안 내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친일 행적으로 논란이 일었던 고(故) 백선엽 장군의 대전현충원 안장을 두고 정치권은 찬반 양론으로 대립했다.

미래통합당은 그의 공로를 인정해 대전이 아닌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그를 안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백 장군은 오늘날 대한민국 국군의 초석을 다졌던 진정한 국군의 아버지"라며 "백 장군을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 모시지 못한다면, 이게 나라인가"라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