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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자충수' 임대사업자 제도 폐지…기존 혜택 유지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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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또 '갭투자를 늘린 자충수'라는 비판을 받은 임대사업자 등록제도 손보기로 했습니다. 새로 등록을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기로 한 겁니다. 하지만 기존 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은 그대로 두기로 해서 '반쪽짜리 대책'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이어서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1750여 가구가 살고 있는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 아파트 4채 중 한 채는 임대 사업자가 주인입니다.